윤은혜 이야기 나오자 당황하는 김종국 (영상)

2017-08-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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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실제 교제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곰tv, SBS '미운 우리 새끼'

가수 김종국(41) 씨가 '옛 사랑' 언급에 당황했다.

지난 20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김종국 씨가 출연했다. 이날 김건모 씨 어머니 이선미 씨는 김종국 씨에게 장가를 갔냐고 물었다. 김종국 씨는 "아직 안 갔다, 결혼 안 할 줄 몰랐다"라고 답했다. 김 씨는 "어릴 때는 형들 보면서 왜 장가 안 갈까 의아했는데 나도 살다 보니 그렇게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선미 씨는 "나 저이(김종국) 이야기 들었어! 그 저기, 있었어, 윤가, 윤가, 종국씨가 좋아한다고"라고 말했다. 순간 좌중이 폭소했다. 농구선수 서장훈(43) 씨는 "윤은혜 씨 얘기, 그거 10년 전 얘긴데..."라고 말했다.

이선미 씨는 "(윤은혜 씨는) 결혼했어? 안 하면 둘이 갈지도 모르잖아"라며 "(김종국 씨가) 색시 보는 눈이 참 괜찮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김종국 씨는 "우리 어머니가 동글동글하고 통통한 스타일인데 그런 분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MC 신동엽(46) 씨는 "어머님들이라 가능한 질문"이라고 수습했다. 박수홍 씨 어머니 지인숙 씨는 김종국 씨에게 "땀 나죠? 편하게 하세요"라고 말했다. 김종국 씨는 지속해서 땀을 흘리며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2006년 김종국 씨와 윤은혜 씨는 SBS 예능프로그램 'X맨 일요일이 좋다'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두 사람 실제 교제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