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서 팬들에게 고함 질렀다?" 리암 갤러거 측 반응

2017-08-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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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갤러거는 입국 현장에 많은 팬들이 몰려 당황했지만 불쾌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서머셋 = 로이터 뉴스1
서머셋 = 로이터 뉴스1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 출신 리암 갤러거(Liam Gallagher·45)가 내한했다.

리암 갤러거는 오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리브 포레버 롱(Live forever long)' 공연 참석을 위해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

이날 많은 팬들이 리암을 보기 위해 공항에 몰려들었다. 안전 펜스가 무너지는 등 일부 무질서한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일부 트위터 이용자는 무질서한 상황 때문에 불쾌했다고 전했다. 리암이 고함을 질렀다는 주장도 나왔다. 현장을 찾은 트위터 이용자들은 리암이 "조심하라(Be careful)"며 팬들에게 당부했지만 소리를 지르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리브 포레버 롱' 관계자는 리암 갤러거가 화난 상황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리암이 많은 팬이 공항을 찾아준 것에 대해 당황한 것뿐"이라며 리암이 현재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