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하고 벌어지는 전쟁은 없다” 전쟁 가방 구입한 강유미 (영상)

2017-09-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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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씨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입한 '전쟁 가방'을 소개했다.

유튜브, 좋아서 하는 채널 강유미 yumi kang

개그맨 강유미(34) 씨가 유튜브에 올린 '전쟁' 관련 콘텐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강유미 씨는 "강유미, 전쟁 가방 샀어요! 리뷰&비상식량 먹방"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7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약 39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댓글은 1258개 달렸다.

영상 속 강유미 씨는 "계속되는 북한의 핵 도발로 해외에서는 우리나라를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보고 있다"며 "이제 북한에서 전쟁을 걸어오면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했던 모든 것들이 사라진다"고 했다.

이어 강유미 씨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입한 '전쟁 가방'을 소개했다. 크기는 일반 백팩과 비슷했다.

이 가방에는 파이어 스타터, 호루라기, 일회용 수저, 휴대용 줄톱, 비상용 간이 텐트, 우비, 전쟁용 마스크 등이 담겨있었다. 강유미 씨는 전쟁 가방에 있던 물품을 하나하나 자세히 소개했다.

비상식량들도 설명했다. 강유미 씨는 비상식량을 먹어보기도 했다. 그는 "음~ 생각보다 맛있다"고 호평했다.

영상 마지막에서 강유미 씨는 "예고하고 벌어지는 전쟁은 없다. 내 가족과 나를 지켜줄 수 있는 대비책 정도는 마련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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