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선 바퀴벌레 함부로 못 죽인다(??)”
2017-09-17 14:00
add remove print link
“태국에선 바퀴벌레나 모기도 종이컵에 넣어서 방생한다”
"태국에선 바퀴벌레나 모기도 종이컵에 넣어서 방생한다"
지난 16일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 배우 신주아 씨가 한 말이다. 이날 방송에선 프랑스에 살고 있는 올리비에 크란텔-신윤경 씨 부부 이야기가 소개됐다. 신윤경 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들 집 마당엔 뱀이 나타났고, 올리비에는 프랑스 소방관을 불렀다.
소방관들은 전문장비로 뱀을 제압했다. 이후 "규정 상 뱀을 죽일 수 없다'며 그대로 집 앞에 방생했다. 프랑스는 동물보호법이 엄격해 동물을 잘못 죽였다간 큰일 난다고 했다. 이에 이들 가족은 뱀이 다시 마당에 올까 걱정했다.
스튜디오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신주아 씨는 태국의 동물보호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 씨는 "태국도 살생을 하지 않는다"면서 바퀴벌레나 모기도 방생한다고 해 놀라움을 줬다.
신주아 씨는 지난 2014년 태국인 남성과 결혼했다. 현재 태국에 살고 있다. 과거 방송에서 태국에서의 생활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home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