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발 다이어트 좀 해라" 악플에 장성규 아나운서 댓글

2017-10-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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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배나온거 X싫ㅠㅜ 진짜 극혐"

장성규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장성규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본인 사진에 달린 악플에 일일이 대응했다.

6일 장성규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에 "잇츠 추석특집 제보 타임마"라는 글과 함께 악플들을 캡쳐한 사진을 올렸다.

장 아나운서는 "어떤 분이 제 상의 탈의 사진을 2~30대 남자 평균 몸매라며 카페에 올렸는데 수많은 악플이 달려있네요 힝"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사진에는 지난 2013년 다이어트를 선언하며 장성규 아나운서가 올렸던 상의 탈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아래에는 "아 더러워", "남자들 배나온거 X싫ㅠㅜ 진짜 극혐", "X발 다이어트 좀 해라 돼지XX들아", "에일리언 아니냐?" 같은 악플이 달렸다.

장 아나운서는 악플 옆에 파란색 펜으로 "씻었거든요", "나도 너 싫엉", "연휴 끝나구 할겡", "뭐 임마?"라는 댓글을 직접 썼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현재 JTBC '오늘, 굿데이', '그린라이트'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