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석이 오빠 요만해요” 전소민 19금(?) 발언에 당황한 유재석 (영상)

2017-10-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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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 씨가 전소민 씨 발언에 발끈했다.

곰TV, SBS '런닝맨'

개그맨 유재석(45) 씨가 전소민(31) 씨 발언에 발끈했다.

지난 22일 SBS '런닝맨'에는 '런닝맨, 하고 싶은 거 다 해' 특집이 전파를 탔다. 출연자들은 농장에서 직접 고구마 캐기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민 씨는 19금 발언(?)으로 유재석 씨를 당황하게 했다. 양세찬, 김종국 씨 등은 서로 큰 고구마를 캤다며 비교 중이었다.

이하 SBS '런닝맨'
이하 SBS '런닝맨'

유재석 씨는 자신을 삽질의 달인이라고 평했지만 정작 작은 고구마밖에 캐지 못했다. 이광수 씨는 유재석 씨가 캔 고구마를 보더니 "이런 거 잡은 다음에 다 놔줬다"라고 면박을 줬다.

전소민 씨는 "어쩜 여긴 이렇게 고구마가 없지?"라며 실망했다. 이어 "여기 보세요. 재석이 오빠 요만해요"라고 큰 소리로 말했다.

유재석 씨는 갑자기 당황하며 발끈했다. 그는 "야 말을 잘해"라며 "재석이 오빠가 캔 고구마가 (라고 말해)"라고 말했다. 전소민 씨는 그 반응에 더욱 큰 소리로 웃으며 "재석이 오빠 요만해요"라고 말했다. 유재석 씨는 "전소민 미친 거 아니야"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100만 원으로 5가지 휴가를 즐기는 미션을 제시했다. 멤버들은 각자 원하는 힐링 코스를 적어냈고 바다낚시, 라면 뷔페, 고구마 캐기, 스윙 댄스 배우기, 왁싱 등 다양한 체험이 당첨됐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