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아빠' 이영학 계부, 영월 자택서 숨진 채 발견
2017-10-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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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씨 아내 최 모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35) 씨 계부 A(5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이영학 씨 계부 A씨는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달 자살한 이영학 씨 아내 최 모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A씨는 자택 앞 비닐하우스 안에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며느리 성폭행 혐의로 조사받은 것 등 때문에 심적 부담을 느껴 자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까지 받았지만 최 모 씨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A씨 가족은 지난 15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최 씨가 A씨를 유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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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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