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기념" 제시 코스프레한 미국 어린이
2017-10-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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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을 맞아 가장 좋아하는 한국 여성 래퍼로 코스프레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어린이가 래퍼 제시(호현주·28) 코스프레를 했다.
제시는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에서 한 미국 어린이 사진을 리그램(출처를 밝히고 다른 인스타그램 이용자 게시글을 본인 계정으로 가져오는 것)했다.
Omgahhh ???? #nailedit #thatSASS ????????
Jessi 제시(@jessicah_o)님의 공유 게시물님,
사진 속 아이는 긴 금발 머리 가발을 착용하고 입술에 붉은 립스틱을 발랐다. 아이는 제시를 연상시키는 짧은 상의와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작은 제시다"라며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사진은 아이 엄마가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 엄마는 계정 소개란에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주부다. 우리는 미국 시카고에 사는 한국계 멕시코인이다"라고 썼다.
아이 엄마는 딸이 핼러윈을 맞아 가장 좋아하는 한국 여성 래퍼로 코스프레했다고 전했다. 엄마는 "내 생각에 우리가 (제시처럼) 잘 꾸민 것 같아"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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