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동생” 지드래곤과의 인연 공개한 톱 모델 수주

2017-11-02 08:40

add remove print link

“(지드래곤) 집에 가서 옷장을 본 적이 있다. (옷이) 장난 아니게 많더라. 옷장이 포화 상태라 옷걸이를 더 사뒀다고 했다”

곰TV, tVN '현장토크쇼-택시'

모델 수주가 빅뱅 지드래곤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2일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글로벌 패션 모델 수주가 출연했다. 이날 수주는 "지드래곤과 매거진 커버 촬영을 같이 하면서 친해졌다. 쌍둥이 콘셉트였는데, 호흡도 잘 맞았고 사진도 잘 나왔다"고 했다.

수주는 "촬영 끝나고 연락을 계속하고 지냈다"면서 "신기하게 (지드래곤과) 세계 곳곳에서 자주 마주치더라"고 인연을 언급했다.

지드래곤에 대해선 "멋있는 애다. 그리고 생각보다 인간적이고 착하다"고 했다.

덧붙여 "(지드래곤) 집에 가서 옷장을 본 적이 있다. 장난 아니게 많더라. 옷장이 포화 상태라 옷걸이를 더 사뒀다고 했다"고 말했다.

수주는 지난 2012년 데뷔한 톱모델이다. 세계 4대 컬렉션(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이탈리아 밀란)을 종횡무진하며 동양 모델들 가운데 가장 핫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샤넬 뮤즈'로 활약하며 지젤 번천 등 세계적인 톱모델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home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