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만에 딴 사람이” 악동뮤지션 수현이 전한 찬혁 근황

2017-11-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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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이수현 양이 해병대를 수료한 오빠 이찬혁 씨의 근황을 공개했다.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 이수현 양이 해병대를 수료한 오빠 이찬혁 씨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수현 양은 2일 인스타그램에 이찬혁 씨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7주만에 딴 사람이 되버렸어으엉. 멋찌다 수료 축하해 필승!!"이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찬혁 씨와 이수현 양, 그들의 부모님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군복 차림의 이찬혁 씨는 한층 날카로워진 눈빛으로 남성미를 뽐내고 있다. 이 모습은 그가 그간 방송에서 보인 모습과는 확연하게 달라 눈길을 끈다.

이찬혁 씨는 지난 9월 18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했다. 그는 비공개로 입대하며 "또래 친구들이 보통 군대 가는 나이에 입대하는 걸 특별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군대를 다녀와서 외적이나 내면적으로도 더욱 성숙해져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었다.

악동뮤지션은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2' 우승을 계기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과 공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200%', 'RE-BYE', '오랜 날 오랜 밤'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이찬혁 씨가 입대 전 발표한 '다이노소어'는 공개 직후 각종 음악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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