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은 아내가 싸놓겠지” 이시언 말에 비 대답
2017-12-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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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사람은 쉴 틈 없이 서로를 놀리며 설전을 벌였다.
배우 이시언과 가수 비가 나눈 대화가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배우 이시언(이보연·35)과 가수 비(정지훈·35)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이시언은 "비와 영화 촬영을 하면서 친해졌다"라고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은 쉴 틈 없이 서로를 놀리며 설전을 벌였다. 비는 이시언이 약속에 늦자 "제가 너무 일찍 왔습니다. 큰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도 "그래그래, 기다리고 좀 그래야지"라고 답했다.
이시언은 비에게 "우리 집에 와서 잘래?"라고 물었다. 비는 "나 내일 말레이시아 가!"라고 답했다. 비는 "짐도 못 싸고 너 기다린 거야"라고 덧붙였다. 앞서 비는 이시언을 10시간 정도 기다렸다.
이시언은 "짐은 아내가 싸놓겠지"라며 비를 설득했다. 비는 "어디 감히,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다 한다"라고 답했다.
지난 1월 비는 배우 김태희(37) 씨와 결혼했다. 지난 10월 김태희 씨는 첫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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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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