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 스튜핏 취소...” 김생민도 설레게 한 김숙 집 물건
2017-12-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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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생민(44) 씨가 개그우먼 김숙(42) 씨 집을 진단했다.
개그맨 김생민(44) 씨가 개그우먼 김숙(42) 씨 집을 진단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은 김생민 씨가 김숙 씨 집을 방문해 소비 습관을 살펴보는 모습을 3일 오전 방송했다.
김생민 씨는 김숙 씨 집에 있는 물건 대부분을 지적했다. 김생민 씨는 안 신는 운동화가 너무 많은 신발장에 '신발 스튜핏'을 외쳤다. 김숙 씨가 직접 만들었다는 식탁 역시 배우러 다닌 비용 등을 고려해 '스튜핏 스티커' 대상이 됐다.
김생민 씨는 탄산수 제조기에도 스튜핏 스티커를 줬다. 21만 원쯤 되는 가격 때문이었다.
하지만 김숙 씨가 제조기로 만든 탄산수 맛을 본 뒤에 김생민 씨 표정이 달라졌다. 말투도 한결 부드러워졌다. 김생민 씨는 결국 탄산수 제조기에 붙였던 스튜핏 스티커를 떼어냈다.
이날 김숙 씨는 광고 촬영 후 챙겨온 휴지로 유일한 그뤠잇 스티커를 받았다. 김생민 씨는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개그우먼이 돼서 성공을 했는데 남는 게 행복이 아니고 외로움일 수도 있다"라며 "그것이 소비로 가는 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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