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쟁이 추가요” 쿠시 인스타 상황
2017-12-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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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쿠시를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래퍼 겸 작곡가 쿠시가 마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보도에 일부 SNS 이용자들은 쿠시 인스타그램을 찾아 댓글을 남겼다.
이용자들은 "와이지 약쟁이 추가요", "와이지는 대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YG 소속 연예인들이 마약 관련 논란에 휩싸였던 것을 염두에 두고 보인 반응으로 보인다.
"우울증이면 정신병원에 가야지, 왜 코카인을 피냐"는 의견을 전한 이용자도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한 질문을 받자 "우울증을 앓았다"고 답변한 것을 비꼰 것이다.
지난 14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쿠시를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쿠시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가지 두 차례 코카인을 흡입했음을 시인했다.
쿠시는 지난 2003년 가수로 데뷔했다. 2007년 작곡가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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