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후 처음 공개된 써니 속마음 (영상)

2017-12-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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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는 최근 E채널 '너에게 나를 보낸다' 촬영 중 소녀시대와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유튜브, 티캐스트 tcast

소녀시대 써니가 소속사 재계약 후 첫 심경을 고백했다.

써니는 최근 E채널 '너에게 나를 보낸다' 촬영 중 소녀시대와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써니와 여행을 떠난 예원은 "사실 걸그룹으로 오래가는 건 정말 힘들다. 수명도 훨씬 짧고"라며 “하지만 소녀시대는 그렇지 않을 거라고 다들 생각하지 않나"라고 입을 열었다.

써니는 "우리가 10년을 하고자 하는 느낌도 있었지만, 우리가 잘해서 된 게 아니고 그냥 소녀시대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 마음이 컸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얼마 전에 재계약했다. 각자 입장에서 하고싶은 것 해야 하는 것들 다 이야기했으니까 멤버들 마음이 하나하나 다 이해가 갔다"고 말했다.

써니는 "(함께한 시간이) 너무 오래돼 모든 걸 다 알겠더라"며 "다 소중하고, 다 좋고, 다 이해한다.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그게 좀 힘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써니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 조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소녀시대 멤버 수영, 티파니, 서현과 계약이 만료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배우로서 활동 반경을 넓힌 수영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다니엘 헤니가 소속된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서현은 1인 기획사를 설립해 홀로서기에 나섰다. 티파니는 연기 공부를 위해 미국 유학을 떠났다.

써니의 진솔한 고백이 담긴 '너에게 나를 보낸다'는 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