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윤종신, 정인 ‘오르막길’ 후속편 뮤비 공개 (영상)
2017-12-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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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배두나 씨와 진선규 씨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가수 정인, 윤종신 씨의 '오르막길'의 후속작이 공개됐다.
윤종신 씨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2월호 '추위'가 지난 28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정인 씨는 윤종신 씨가 작사하고 강화성 씨와 함께 작곡한 '추위'에 가창자로 참여해 매력적인 보컬을 뽐냈다.
'추위'는 지난 2012년 '월간 윤종신' 6월호 '오르막길' 후속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창작자들이 필연적으로 마주해야 하는 시련과 고난을 추위에 비유했다. 윤종신 씨는 "고집과 타협 사이에서 방황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오르막길'에서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에게 메시지를 전했다면, '추위'에서는 "굳이 고된 나를 택했던 내 사람의 눈 바라보게 해. 굳이 걷는 나를 택했던 내 사람은 계속 가라 하네"라며 그 다음 상황을 소개한다.
뮤직비디오는 역대급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배두나 씨와 진선규 씨 모습과 임필성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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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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