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vs힘” 허벅지 씨름 대결 나선 추성훈-안정환 (영상)
2018-0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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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공격에 나선 안정환 씨는 추성훈 씨 허벅지 힘에 깜짝 놀라며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씨와 방송인 안정환 씨가 자존심을 건 허벅지 씨름 대결에 나섰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호텔방 2인실을 놓고 허벅지 씨름 대결에 나선 추성훈, 안정환 씨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 씨는 "빨리하고 자자. 살살하라"며 추성훈 씨와 마주 앉았다. 먼저 공격에 나선 안정환 씨는 추성훈 씨 허벅지 힘에 깜짝 놀라며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김성주 씨는 안정환 씨 모습에 "너무 황당하게 지면 안 된다. 이렇게 약한 모습 처음이다"라며 재밌어했다.
본격적인 대결에 나선 안정환 씨는 안간힘을 쓰며 다리 벌리기에 도전했다. 추성훈 씨는 비교적 평온한 표정으로 10초를 버텼다.
안정환 씨는 "얘 진짜 세다. 나 지금 근육 올라올 뻔했다"며 스트레칭을 했다. 이어 방어에 나선 안정환 씨는 온 힘을 다해 버티기에 성공했다.
경기를 지켜본 다른 멤버들은 "비겼다. 그냥 카드 뽑자"고 말해 안정환 씨를 발끈하게 했다. 안정환 씨는 비틀거리며 다른 멤버들을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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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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