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대학원 입학 논란 아이돌은 정용화”

2018-01-1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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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는 17일 경희대 관계자 증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정용화 인스타그램
정용화 인스타그램

대학원 입시 특혜를 받았다고 논란된 아이돌이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 씨라는 보도가 나왔다.

17일 중앙일보는 경희대 관계자 증언을 인용해 "현재 논란이 되는 '경희대 아이돌' A씨는 정용화가 맞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공식답변을 받기 위해 정용화 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수 차례 연락을 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SBS 8뉴스는 2016년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 과정에 유명 아이돌 A씨가 면접을 보지도 않고 합격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불거졌다.

경찰은 정당한 면접 절차를 거치지 않고 A씨를 합격시킨 혐의(업무방해)로 경희대 이모 교수를 소환조사하고 이 교수 사무실도 압수수색 했다.

A씨 소속사 대표 B씨는 17일 연합뉴스에 "대학원이 미달이었고 교수님이 소속사 사무실에서 면접을 보겠다고 하셨다"며 "면접은 형식적인 것인가 보다 했다. 편의를 봐달라고 한 적은 추호도 없다"고 주장했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