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맹견이 축사 탈출…경찰 주변 수색
2018-01-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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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한 축사에서 기르던 맹견이 목줄을 끊고 도망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의 한 축사에서 기르던 맹견이 목줄을 끊고 도망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4일 천안 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서북구 성거읍 한 축사에서 기르던 투견(핏불테리어) 한 마리가 목줄을 끊고 탈출했다.
이 맹견의 머리와 몸은 검은색, 입 주변과 가슴은 흰색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주변과 인근 입장면, 직산읍 등에서 수색을 벌였지만 신고 접수 후 20시간이 지나도록 찾지 못하고 있다.
천안시는 유기견 센터와 인근 주민자치센터 등에 맹견 탈출 사실을 알리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해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며 "맹견 발견 시 즉각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041-536-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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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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