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김우빈 입대 불가 판정 (공식입장)

2018-01-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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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등급 6급 입대 불가 판정을 받게 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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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김현중·28)이 비인두암으로 입대 불가 판정을 받았다.

26일 오전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우빈 씨는 지난해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마친지 얼마 되지 않아 병무청으로부터 입영 영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재신체검사를 받고, 신체등급 6급 입대 불가 판정을 받게 됐다"며 "현재 김우빈 씨는 치료를 마치고 정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받으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영화, 드라마 등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통해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세 번의 항암 치료와 서른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면서 "아무래도 다시 인사드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우빈 병역면제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이다.

안녕하세요. sidusHQ입니다.

금일 보도되고 있는 김우빈 씨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김우빈 씨는 지난해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마친지 얼마 되지 않아 병무청으로부터 입영 영장을 받았습니다. 이후 재신체검사를 받고, 신체등급 6급 입대 불가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김우빈 씨는 치료를 마치고 정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받으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우빈 씨가 건강하게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