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인 줄” 안쌤이 만든 '지옥에서 온 파스타' 먹은 서민정 반응
2018-02-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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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 씨가 "맛이 없어"라고 묻자 예진 양은 "응"이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배우 서민정 씨 남편 안상훈 씨가 만든 '수제 파스타'가 '지옥에서 온 파스타'라는 오명을 얻었다.
지난 17일 방송한 JTBC '이방인'에서는 안 씨가 수제 파스타에 다시 도전하는 내용이 나왔다.
안 씨는 오징어 먹물 파스타를 만들었다. 면이 까만색인 탓에 눈으로 보기에는 괴상한 모양새였다.
파스타를 먹어 본 서 씨는 "면과 오징어와 기름과 마늘이 다 다른 맛이 난다"고 말했다. 안 씨는 "다진 마늘을 구웠어야 했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마침 서민정, 안상훈 씨 부부의 딸 예진 양이 등장했다. 서 씨는 "아빠가 힘들게 만들었으니까 '감사합니다'하고 먹어"라며 파스타를 건넸다. 먹물 파스타에 토마토소스를 얹은 요리였다.
한 입 맛본 예진 양은 "으악"이라며 얼굴을 찌푸렸다. 서 씨가 "맛이 없어"라고 묻자 예진 양은 "응"이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서 씨는 예진 양에게 "아빠 실망하니까, (맛없다고) 말하지 마. 아빠 슬퍼서 울어"라며 속삭였다.
안 씨는 그새 네 가지 먹물 파스타를 만들어냈다. 서 씨는 "파스타 박물관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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