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아리랑' 부른 소향 만난 민유라·갬린

2018-02-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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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은 아이스 댄스 배경음악 '홀로 아리랑'을 부른 주인공이다.

아이스 댄스 대표팀이 아리랑을 부른 소향과 만났다.

지난 22일 아이스 댄스 대표팀 민유라(24) 선수가 가수 소향(김소향·41)을 만났다. 민유라 선수는 파트너 알렉산더 갬린(Alexander Gamelin·25)과 함께 소향을 만나 인증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민유라 선수는 "아름다운 소향 언니를 만났어요. 정말 영광입니다"라고 적어 기쁨을 드러냈다. 민유라 선수는 소향과 포옹하는 사진과 함께 익살스럽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오늘 아름다운 소향언니를 만났어요. 정말 영광입니다❤ Omg you guys this is the woman who sang our beautiful free dance!!! Such an honor ahhh #fangirling #소향

Yura Min 민유라(@yuraxmin)님의 공유 게시물님,

지난 20일 민유라, 갬린 선수는 아이스 댄스 경기에서 한복을 입고 소향이 부른 '홀로 아리랑'을 배경음악으로 정해 프리 댄스 연기를 펼쳤다.

소향이 부른 '홀로 아리랑' 원곡은 사실 가수 서유석(74) 씨다. 소향은 2015년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1989년에 발매된 '홀로 아리랑'을 편곡해 불렀다.

두 선수는 18위로 마감하며 대한민국 역대 아이스 댄스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들은 다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목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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