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2명뿐인데 2명이 휴학을... 2018년 1학기 휴학률 40% 전망
2018-02-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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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5명 중 2명이 사라짐
4년제 대학생 40%가 2018년 1학기를 휴학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4년제 대학생 남녀 1,276명을 대상으로 '올해 휴학 계획'에 대해 조사했다.
'1학기 휴학 여부'를 묻는 질문에 40.8%가 "예"라고 답했다. 4학년과 3학년이 169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1학년이 54명으로 제일 낮았다.
"휴학하는 이유(복수 응답)"에는 '학비 부담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해'가 43.6%로 1위, '창업을 하기 위해'가 0.6%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대학생활을 하며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복수응답)"라는 질문에 '해외여행(어학연수)'이 50.5%로 1위, '장학금 받기'가 34.5%로 2위를 차지했다.
'기숙사 생활'이 0.9%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컴퍼스 커플'이 10.7%, '다이어트 및 외모관리'가 13.8%를 이루기도 했다.
실제 '대학생활을 하며 꼭 해보고 싶은 일' 응답에는 당연하게도 가장 많은 휴학 이유를 차지한 '돈 벌기 위한 휴학', '취업을 위한 인턴 활동'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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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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