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연맹 “젊은 층 공략을 위해 BJ 감스트 영입“ (영상)

2018-02-28 15:00

프로축구연맹이 BJ 감스트를 '2018 K리그'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이 BJ 감스트를 '2018 K리그'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7일 축구 연맹은 연예인 일색이던 홍보대사에 유명 BJ 감스트(김인직·28)를 위촉했다. BJ 감스트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꿈만 같다. K리그를 더 공부하며 어린 친구들이 관심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8일 연맹 관계자는 위키트리에 "감스트 홍보대사 위촉에 많은 팬이 관심을 두고 있다.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축구연맹은 리그 이미지 개선에 힘쓰고 있다. 연맹 측은 지난해까지 사용한 'K리그 클래식'이라는 이름을 'K리그1'으로 바꿨다. 1부 리그 성격을 강화하고 팬들에게 쉽게 다가가려는 조치로 보인다. 2부 리그는 'K리그 챌린지'에서 'K리그2'로 개칭했다.

유튜브, 감스트GAMST

K리그 개막전은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과 FA컵 우승팀 울산이 맞붙는다. K리그 측은 9개월간 대장정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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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수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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