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ㅠㅠ" 동생 임신 소식에 엉엉 운 지호
2018-03-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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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씨가 아들 지호 군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방송인 유재석(45) 씨가 둘째 임신 소식에 대한 첫째 아들 지호 군 반응을 전했다.
유재석 씨는 지난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아내 나경은 씨 임신 소식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축하에 감사하면서도 "아직은 초기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말은 자제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용 씨는 "아들이 있다. 둘째는 아들? 딸?"이라고 물었다. 유재석 씨는 "다 좋은데 혹시 딸이면..."이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김용만 씨는 "아들은 뭐라고 하냐"고 마지막 질문을 건넸다. 유재석 씨는 "얘기했다. 기사가 나고 그러니까 얘기를 했다"며 아들 지호 군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유재석 씨는 "솔직하게 얘기하면 (지호 군이) 펑펑 울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호가 '난 이제 어떻게 되는 거냐고' 하더라"며 "시간이 지나니까 지호가 받아들이고 동생이 태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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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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