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었다...평범한 삶 살겠다” 이태임이 인스타에 올린 글

2018-03-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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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내용을 담았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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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31) 씨가 연예계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이태임 씨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19일 게재했다.

이태임 씨는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며 연예계를 떠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태임 씨는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는 "감사하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

이태임 씨는 2015년 예원(김예원·30)과 논란 이후 잠시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었다. 그는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연기로 주목받은 후 tvN 'SNL 시즌 9', MBN 예능 '비행소녀' 등에 출연하며 최근까지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이태임 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전문이다.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