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얼굴에 뭐 묻었어요” 유세윤이 사인회서 욕한 사연 (영상)

2018-04-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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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씨 출판 사인회에서 팬들은 '십쇄작가 유세윤' 등 응원 플래카드를 준비했다.

형 얼굴에 뭐 묻었어요 #못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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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유세윤 씨가 에세이 '겉짓말'을 발표한 가운데 사인회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유세윤 씨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형 얼굴에 뭐 묻었어요'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영상에는 책에 사인을 받으려는 팬이 그에게 "형 얼굴에 뭐 묻었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다. 유세윤 씨는 당황하면서 "뭐가? 어디에 묻었죠?"라고 말했고 팬은 "못생김"이라고 답했다.

유 씨는 팬의 장난에 "이○발"이라고 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영상은 영화 '관상' 팬 미팅에서 이정재 씨 팬이 한 말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팬은 이정재 씨에게 "오빠 얼굴에 김 묻었어요. 잘생김"이라고 말해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10쇄완판 #십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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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씨는 지난 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교보문고에서 에세이 '겉짓말' 출판기념 사인회를 가졌다.

사인회에는 많은 팬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들은 에세이가 베스트 셀러가 되기를 바라면서 '십쇄작가(출판 10쇄) 유세윤' 등 응원 플래카드를 선보였다.

그는 자신의 SNS에 "책에는 사랑과 상상, 후회와 반성, 기쁨과 슬픔을 적어보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적었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