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는 경우엔...” 이영자 사인으로 판단하는 맛집 구별법

2018-04-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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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영자 씨가 맛집을 구별하는 사인 방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7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개그우먼 이영자 씨가 맛집을 구별하는 사인 방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 씨는 자신만의 독특한 사인 방식을 말했다. 그는 "맛있는 곳은 '다시 태어나도 올게요. 귀신이 되어 다시 옵니다'라고 적는다"고 했다.

이어 "맛집이 아닌 곳에서는 이영자가 왔다더니 별로라고 실망할까봐 이유를 적는다. '상암 체육관에 일이 있어서 왔다가 잠깐 들름' 이렇게 적는다"라고 했다. 마치 '사유서'처럼 건조하게 식당에 들른 이유만 적는다는 거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 씨와 이영자 씨 매니저가 휴게소 투어하는 일상이 전파를 탔다.

전현무 씨는 "도로공사에서 전화가 왔다더라"라며 감탄했다. 이영자 씨는 "고맙다고 하더라. 매출이 올랐다고 하더라"라며 밝혔다.

전현무 씨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한 매출 분석표까지 공개했다. "방송에서 언급한 휴게소 음식 모두 200% 급증했다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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