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막의 스타' 배우 최은희 별세, 향년 92세
2018-04-1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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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최은희 씨가 신장 투석과 합병증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영화배우 최은희 씨가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다.
영화계에 따르면 고인은 16일 오후 5시 30분께 타계했다. 부군인 고 신상옥 감독이 2006년 세상을 떠난 뒤 건강이 악화돼 오랜 투병 생활을 해왔다.
고 최은희 씨는 신장 투석과 합병증을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 성모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9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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