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분만' 논란에 김재욱 SNS 탈퇴 (+측근이 대신 전한 말)
2018-04-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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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씨 측 관계자는 23일 YTN Star에 이런 말을 전했다.
개그맨 김재욱 씨가 자신을 향한 비난이 쏟아지자 23일 인스타그램을 탈퇴했다.
김재욱 씨 측 관계자는 이날 YTN Star에 "김재욱이 갑자기 커진 관심과 쏟아지는 기사에 부담이 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론도 안 좋고 뭘 해도 기사화가 되니 SNS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 같다"고 했다.
김재욱 씨는 아내 박세미 씨와 함께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했다. 당시 박세미 씨 의사에게 제왕절개 분만을 권고 받았다. 그러나 자연분만을 강요하는 시아버지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이런 상황에서 김재욱 씨는 소극적인 행동으로 오히려 시아버지와 며느리 갈등을 키웠다.
방송이 나간 이후 김재욱 씨 인스타그램에는 비난 댓글이 쇄도했다. 일부 SNS 이용자들은 "와이프한테 너무한 것 같다", "아내 분 먼저 챙겼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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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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