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집회라구요?” 디스패치 보도 정면 반박한 박진영

2018-05-0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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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간증문을 올리겠다고 밝혔고 피해를 입힌 언론사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선언했다.

#JYPfaith 구원파 집회라구요?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구요? 100명이 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 중에 속칭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는데 그게 구원파 모임이라구요? 제 개인적으로나 혹은 JYP 엔터테인먼트 회사 차원에서 속칭 '구원파' 모임의 사업들과 어떠한 관계도 없는데 구원파라구요? 도대체 저와 우리 회사에게 입히신 피해를 어떻게 책임지시려고 사실 확인조차 없이 이런 글을 보도하신거죠? 전 4년 전 친구와 둘이 일주일에 두 번 모여 성경공부를 하다가 친구의 친구, 또 그 친구의 친구가 더해져 이제 한 30명 정도 모이는 모임을 하고있습니다. 근데 이게 속칭 '구원파' 모임이라구요? 이왕 이렇게 된 것, 제 간증문을 올릴테니 꼼꼼히 한 번 봐주시죠. 그 내용 중에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당신들의 취재는 합당한 것이겠지만 만약 없다면 저희에게 입히신 모든 피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시게 될 것입니다.

J.Y. Park(@asiansoul_jyp)님의 공유 게시물님,

박진영 씨가 디스패치 보도를 정면 반박했다.

2일 오후 12시 박진영 씨는 디스패치가 보도한 구원파 관련 기사를 반박했다.

그는 "구원파 집회라고요" 라는 문장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박 씨는 게시물을 통해 "제가 돈 내고 장소를 빌려 성경공부 집회를 한 것. 100명이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다"라고 디스패치 기사에 불만을 표출했다.

이어 박진영 씨는 매체가 주장한 JYP 사업 연관성 의혹에 대해 "구원파 모임 사업과 어떠한 관계도 없다.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간증문을 올리겠다고 밝혔고 피해를 입힌 언론사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선언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오후 12시 현재 박진영 씨가 소속된 JYP 엔터테인먼트 주식은 전 시간 대비 7% 이상 폭락한 상태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