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여성 연예인 성추행·흉기 협박 혐의' 검찰 출석한 배우 이서원 (사진)
2018-05-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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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 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했다.
술자리에서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서원(21)씨가 검찰에 출석했다.
이서원 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했다.
이서원 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피해자에게 사과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 답변도 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했다.
이서원 씨는 지난달 8일 술자리에 함께 있던 여성 동료 연예인에게 강제로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여성 연예인이 이를 거부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서원 씨에게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가 있는지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2015년 JTBC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한 이서원 씨는 MBC 드라마 '병원선',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에 출연했다. 이번 사건으로 진행을 맡고 있던 KBS '뮤직뱅크' MC와 출연 예정이던 tvN 드라마 '어바웃타임'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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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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