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가 혼자 사는 서장훈 위해 챙겨 온 것

2018-06-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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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씨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게스트로 초대됐다.

이하 SBS '미운우리새끼'
이하 SBS '미운우리새끼'

배우 김수미 씨가 서장훈 씨를 위해 반찬을 준비했다.

김수미 씨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게스트로 초대됐다.

김수미 씨는 서장훈 씨에게 "제가 너무 궁금한 게 있어요. 뽀뽀한지 얼마나 됐어요?"라고 물었다. 이어 "혼자 집에 계실 때 밥은 해 잡수세요?"라고 했다. 서장훈 씨는 "시켜먹든가 어머니 집에 가든가 해요"라고 답했다.

김수미 씨는 "내가 묵은지하고 김치를 싸왔는데 (집에서 안 해 먹는다니) 그럼 동엽이 네가 가져가"라고 했다. 서장훈 씨는 "아니요. 저 주세요. 한달에 한 두번 엄마 집에 가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김수미 씨는 묵은지 볶음과 총각김치를 서장훈 씨에게 건넸다.

김종국 씨 어머니가 "반찬 담은 가방도 참 예쁘네요"라고 하자 김수미 씨는 "가방까지 가져가. 이게 2만원이에요. 얼마나 좋아요"라고 말했다.

신동엽 씨가 "빨리 마지막 뽀뽀 언제인지 대답해야지"라고 하자 김건모 씨 어머니도 "공짜가 어디있냐"며 웃었다.

서장훈 씨가 "되게 오래 됐어요. 몇 년 된 것 같아요. 한 2~3년?"이라고 답하자 김수미 씨는 "내가 봤는데 너. 양수리 쪽에서 나오는 거 봤는데. 2~3년? 오케이 여기까지"라고 말했다.

신동엽 씨는 "오늘 어머님들이 역대 최고로 많이 웃으신 것 같아요"라고 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