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30세대 위한 '청춘 콘서트' 개최

2018-07-0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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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지역 소재 21개 대학생 300명 초정

포스코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지친 2030세대를 위한 'CHEER UP, 청춘!' 콘서트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지친 2030세대를 위한 'CHEER UP, 청춘!' 콘서트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지친 2030세대를 위한 'CHEER UP, 청춘!' 콘서트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안녕하신가영, 옥상달빛과 시인 하상욱 등이 무대에 올랐다.

안녕하신가영은 서정적으로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은 '좋아하는 마음',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 등으로 무대를 꾸몄고 옥상달빛은 '없는게 메리트', '수고했어 오늘도' 등 위로송을 열창했다. 하상욱 시인은 '청춘에게 전하는 도전의 용기 詩 팔이의 도전'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펼쳤다.

포스코는 공연 외에도 소망이 적힌 볼 잡기, 고민거리가 부착된 쉐이커 점등하기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포스코 신입사원들의 응원메시지를 담은 'PO春쿠키'를 관객에게 선물했다. 관객으로 초청된 공연 관련 학과 대학생들은 행사 준비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도 얻었다.

행사에는 가천·경기·고려·중앙·서울예술대 등 서울·경기지역 소재 21개 대학에서 공연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300명이 관객으로 초청됐다. 이들은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공연 준비과정 참여 기회도 얻었다.

home 이승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