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봇대 때문에 인터뷰는 처음” 포토샵 의혹 직접 해명한 나르샤
2018-07-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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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가 포토샵 의혹을 해명했다.
가수 나르샤가 포토샵 의혹을 해명했다.
3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나르샤는 포토샵 의혹에 대해 "어지간히 좀 해라 라는 댓글이 달리더라. 하지만 포토샵을 1도 하지 않았다. 사진 배경인 전봇대가 왜 휘어져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본격연예 한밤' 제작진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진 속 전봇대를 확인했다. 해당 전봇대는 원래 곡선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전력공사 전력사업처 측은 "곡선형 강관 전주라고 해서 전주 중간 부분이 S자 형태를 띠고 있는 전주"라며 "건물 간의 이격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나르샤는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지만 배경인 전봇대가 휘어져 있어 포토샵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나르샤는 "전봇대 덕분에 인터뷰를 하는 건 처음"이라며 "너무 재미있었다. 그만큼 사진이 예쁘다고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기도 했다. 주변 반응을 즐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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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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