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 어쩌나...” 문 대통령 맥주 다시 드리고 싶은 사진 5장
2018-07-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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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지난 5일 서울 오류동 '행복주택' 주민들과 맥주 파티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 '행복주택' 단지를 방문했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거주지로 특화한 서울의 최대 입주 단지다. 문 대통령은 이곳에서 30대 신혼부부를 만나 주거문제 고민을 들었고, 신혼부부와 청년에 대한 주거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행사 연설을 끝낸 뒤 행복주택 단지 안에서 주민들과 '맥주 파티'를 했다. 문 대통령은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건배 제의를 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때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문 대통령이 맥주 파티 때 '거품이 가득 담긴' 맥주잔을 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맥주잔에는 거품이 약 3분의 2정도나 들어있었다.
다른 참석자들이 마신 맥주와 거품 양이 확연하게 차이가 났다. 맥주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따른 것인지, 다른 참석자가 따라준 것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장면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문 대통령 시무룩"이라는 농담과 함께 화제를 모았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문재인 (대통령)한테 맥주 따라준 사람 누구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5일 서울 오류동 '행복주택' 맥주파티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사진 5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