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쩐지~~” 행복호르몬 얘기하다가 탈룰라 된 유병재·양세형 대화
2018-07-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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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외할머니가 항상 말씀하셨어”
양세형 씨 댓글에 유병재 씨가 탈룰라급으로 태세를 전환했다.
20일 유병재 씨는 인스타그램에 "햇빛 쬐면 행복 호르몬 나온다고 한 XX 누구냐"라며 글을 올렸다. 이날 날씨는 낮 최고 기온 38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이어졌다.
많은 팬들이 "너무 덥다"며 댓글을 단 가운데 개그맨 양세형 씨도 글을 남겼다.
"우리 외할머니가 항상 말씀하셨어"
유병재 씨는 빠르게 태세를 전환하며 양 씨 말에 맞장구를 쳤다. 그는 "어쩐지 나갔다 오면 기분 좋아짐ㅋ 할머님 지혜로우신 듯"이라고 했다. 두 사람 대화는 새로운 '탈룰라' 사연으로 관심을 끌었다.
유 씨와 양 씨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탈룰라'는 영화 '쿨러닝'에서 유래된 유행어다. 썰매 이름을 정하는 과정에서 한 팀원이 '탈룰라'를 제안하자 동료들은 매춘부 이름 같다며 어디서 따온 건지 웃으며 물었다.
그가 어머니 이름에서 따왔다고 하자 팀원들은 말을 잇지 못하고 이내 "아주 예쁜 이름인걸"이라며 태세를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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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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