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봉송하는 줄” 시안이 삼남매 칠면조다리 먹방 (영상)
2018-07-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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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이제 요리 좀 하네요?"
설아·수아·시안 3남매가 몽둥이만한 칠면조다리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 씨가 삼남매에게 보양식을 해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보통은 닭고기로 보양식을 해주지만 이날 이동국 씨는 칠면조 다리를 하나씩 튀겨주는 방식을 택했다.
이동국 씨는 삼남매와 같이 칠면조 다리를 밀가루와 계란노른자, 빵가루에 차례로 묻히고 팔팔 끓는 기름에 튀겼다. 닭다리와 비교도 되지 않는 어마어마한 칠면조 다리 크기가 눈길을 끌었다.
설아, 수아, 시안 세 아이들은 한 손으로 들기도 버거워 두 손으로 붙잡고 칠면조 다리를 조금씩 입으로 뜯었다. 설아는 "아빠 이제 요리 좀 하네요?"라고 당돌하게 말하기도 했다.
이동국 씨는 칠면조 다리를 열심히 뜯는 아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면서도 밀가루로 난장판이 된 부엌을 걱정하며 "저거 어떻게 다 치우냐"라고 난감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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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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