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밤새 술 마신 대학생 자취방서 숨진 채 발견
2018-08-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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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밤새 술을 마신 대학생이 자취방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친구들과 밤새 술을 마신 대학생이 자취방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5분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대학가 자취방 화장실에서 대학생 A(1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친구는 경찰에서 "술에 취한 친구가 구토해 화장실에 데려다줬는데 인기척이 없어 다시 가보니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대학 동기 6명과 인근 술집에서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밤새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에서는 사인을 특정할 만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술을 마신 친구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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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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