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이 로드FC 도전했다가 현실 깨달은 이유 (영상)
2018-09-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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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팔이 짧은 이승윤 씨를 대비해 아웃복싱 전략을 짰다.
이승윤 씨가 격투기에 도전했던 사연에 관해 얘기했다.
지난 5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임채무, 가수 김도균, 개그맨 윤정수, 이승윤 씨가 나왔다.
이승윤 씨는 2012년 로드FC 격투기에 도전했던 사연에 관해 얘기했다. 그는 두 달 밖에 안되는 준비 기간에 막무가내로 도전했다고 말했다.
10년간 킥복싱을 한 상대를 두 달 준비로 이길 수는 없었지만, 이승윤 씨는 한 방을 기대하며 싸웠다고 했다.
상대는 팔이 짧은 이승윤 씨를 대비해 아웃복싱 전략으로 멀리에서 재빠르게 공격해왔다. 경기전 다른 선수들은 링 위에서는 맞아도 아픈줄 모른다고 이승윤 씨에게 말했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니 한 대 한 대 맞을 때마다 너무 아파서 놀랐다고 했다.
이승윤 씨는 당시 가드를 올려도 너무 아파서 차마 다가가지 못하고 얼어붙었다고 했다.
도전이기에 끝까지 해보려고 했던 이승윤 씨는 한번 성공한 공격으로 상대 선수 화만 돋워 크게 다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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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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