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정국 위해 1년 전부터 가방 제작해 선물한 방탄 맏형 진 (영상)
2018-09-09 14:30
add remove print link
막내 정국 위해 1년전부터 가방 제작해 선물한 방탄 맏형 진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김석진·26)이 막내 정국(전정국·21) 생일을 맞아 가방을 선물했다.
지난 8일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지민(박지민·23)은 VLIVE에서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진과 지민은 지난 1일 생일을 맞은 정국이에게 가방을 줬다. 두 사람은 가방을 주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먼저 진은 정국이가 항상 들고 다니는 카메라 가방을 설명했다. 그는 "(카메라 가방) 거기에 수납이 잘 된다고 항상 물건을 넣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국이가 수납 잘되고 큰 가방을 좋아한다. 그래서 제가 정국이 생일선물로 주려고 가방을 1년 전부터 (가방 만들어 주는 곳에) 제작을 맡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은 1년 전 정국이 생일 지나고 바로 다음 날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국이라면 들고 다닐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원래 160cm로 가방을 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하지만 중간 과정에서 전달이 잘못돼 실제 가방 사이즈는 60cm였다"고 말했다.
진은 "결국 60cm 가방을 정국에게 선물했다. 가방을 받은 정국이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투어 할 때 가져가야겠다고 했는데, 다음날 지민이 가방 선물을 봤는데 '질 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은 "지민 가방이 더 예뻐 밀릴 것 같았다"고 했다. 그는 정국이가 자신이 준 가방은 'BON VOYAGE' 용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