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형님들과 '사복 사진' 찍을 때 이승우가 한 행동
2018-09-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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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선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다.
축구 국가대표팀 이승우·황의조·이용·김승규 선수 '사복 패션'이 공개됐다.
이용 선수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동료 선수들과 찍은 사복 패션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김승규 #황의조 #이승우 #외출 #어제는 운전기사"라는 해시태그도 붙였다.
선수들은 축구화 대신 편안한 운동화 차림이었다. 황의조 선수와 김승규 선수는 긴팔 티셔츠와 반바지, 이승우 선수는 반팔 티셔츠와 청바지를 각각 조합해 캐주얼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이용 선수는 청재킷을 입었다.
사진을 찍을 때 이승우 선수 행동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형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신의 키가 작자 살짝 '까치발'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칠레전을 앞두고 지난 9일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그동안 많은 경기와 훈련을 소화했던 주전 선수들은 이날 휴식을 취했다.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한 선수들은 정상 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마지막 실전 훈련과 기자회견을 한다. 오는 11일 같은 장소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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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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