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먹으려 하네” 유튜버 전향 발표 하루 만에 비난받는 AOA 찬미

2018-09-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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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은 또 처음이네 목적이 구독자 수 인가 봐요”

AOA 찬미(김찬미·22)가 유튜버로 활동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인 22일 일부 대중들이 찬미를 비난하고 나섰다.

지난 21일 찬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찬미찬미해 likeCHANMI'에 유튜브 시작을 알렸다.

문제는 찬미가 인스타그램에 적은 '한 마디'에서 발생했다. 찬미는 "구독자 1만 명이 모이면 더 많은 영상을 올리겠다. 이미 많이 찍어 놨다"라고 했다.

자칫 '구독자가 1만 명 이상 모여야 영상을 올리겠다'라고 해석될 수도 있는 문장이다. 이에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영상을 뭐라도 올리고 구독자 모이길 바라야 되는 거 아닌가"라며 의문을 표했다.

다른 인스타그램 이용자들도 불편함을 보였다. "열심히 해서 점차 구독자 수를 늘려나가는 거지 구독자 수 1만 명 되면 그때부터 영상 공개^^ 되게 별로네요", "유튜브하는 연예인들 많은데 이런 사람은 또 처음이네 목적이 구독자 수 인가 봐요"라는 댓글도 있었다.

"양심 없음?", "손 안 대고 날로 먹으려 하네"라고 대놓고 비난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하 찬미 인스타그램
이하 찬미 인스타그램

그렇다고 비난만 이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많은 찬미 팬들이 찬미 인스타그램에 몰려와 기쁨을 표하는 등 응원 하고 있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