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지난해 보다 11일 빨리 첫 서리·얼음 관측됐다”
2018-10-1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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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올해 첫 서리·얼음 관측…지난해보다 11일 빨라
“제주는 당분간 아침과 낮 기온이 평년보다 2~4도 낮아질 것”
한라산에서 올해 첫 서리와 얼음이 관측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3일 오전 한라산 윗세오름과 진달래밭,어리목 등에서 올해 첫 서리와 첫 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진달래밭은 영하 3.7도, 윗세오름은 영하 3도, 어리목은 영하 2.2도를 기록했다.
한라산 서리와 얼음은 지난해 10월24일보다 11일정도 빨리 나타났다.
제주는 당분간 아침과 낮 기온이 평년(최저 15~17도, 최고 22~25도)보다 2~4도 낮아 쌀쌀하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아침 산지에는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있으며 한라산 정상부근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등반객들은 산행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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