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우가 방콕 호텔 수영장서 넘어진 뒤 생긴 일 (feat. 꽈당이)
2018-11-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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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서 일본 공사 통역관 연기했던 송진우, '꽈당' 영상으로 눈길
개그맨 유세윤, 송진우 넘어지는 영상을 주제로 곡 발표해
배우 송진우 씨가 방콕 한 호텔 수영장에서 넘어지는 영상을 공개한 뒤 인스타그램에 뜻밖의 사생대회가 열리고 있다.
송진우 씨는 최근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 공사 통역관 역을 연기해 주목받은 배우다.
송진우 씨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개그맨 유세윤 씨와 태국 방콕 여행 중 찍은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수영장에서 살짝 점프를 하다 미끄러져 넘어지는 송진우 씨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 씨도 "뛰지마시오"라는 경고 문구와 함께 해당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또 "알 수 없는 인생"이라며 송진우 씨가 넘어지던 순간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며칠 뒤 송진우 씨는 "저한테 왜 그렸어여. 말해봐요"라며 자신이 넘어지는 장면을 그린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 그림을 공개했다. 넘어지던 송진우 씨를 우스꽝스럽게 그린 그림이다.
송진우 씨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보내는 이들이 잇따랏다. 송진우 씨는 계속해서 그림이 전해지자 자신에게 그림을 그려준 팬들을 "꽈당이들"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유세윤 씨는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이 너무 즐거워하시는 거 같아서 노래로 만들어봤습니다"라며 송진우 씨가 넘어지는 영상을 주제로 한 곡 '눈물이 난다 눈물이 나'를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