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18 트래블아이 어워즈 ‘우수상’ 수상
2018-12-0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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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수용태세 특산품 부문, 관광객에 지역특산품 활용한 매력 높여

해남군이 ‘2018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관광수용태세 특산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관광정보 마케팅 플랫폼 트래블아이가 주관하고 문화마케팅연구소(소장 이호열)가 주최하는 ‘2018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전국 229개 지역의 호감도를 기반으로 총 8개 부문 24곳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해남군은 고구마, 겨울배추, 김 등 청정 해남의 농수산물을 활용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등 현지에서 경험하는 지역 특산품의 인지도와 매력도를 높여나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지난달 열린‘땅끝명품길 달마고도 힐링축제’에서 해남 고구마와 물김치 등을 맛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관광객으로 하여금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해남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를 운영하고, 도농 상생 직거래 장터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특산물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수상은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트래블아이’의 이용자 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관광분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정성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남의 관광과 먹거리 등 다양한 자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해남 알리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