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하는 사람 중에…” 한예슬이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 행동

2019-02-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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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에 배우 한예슬 씨 출연
'이해할 수 없는 취미'로 게임 아이템 현금으로 구매하는 '현질' 꼽아

배우 한예슬 씨가 게임 '현질'에 많은 돈을 쓰는 걸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한예슬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인 서장훈 씨는 한예슬 씨에게 "남자들 취미 중 '도저히 같이 못 하겠다. 이해가 안 간다' 하는 게 있냐"고 물었다.

곰TV, SBS '미운 우리 새끼'

한예슬 씨는 "대부분 취미는 이해하는 편"이라면서도 게임 아이템을 현금으로 구매하는 '현질'에 많은 돈을 쏟는 건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예슬 씨는 "레벨업을 서서히 해서 아이템도 사고, 그런 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건 좋은데 레벨업 하는 기간을 못 견디고 돈으로 무기를 사거나 레벨업을 하는 데 많은 돈을 소모하는 걸 보면 안타깝다. 게임도 재미없어지고 돈은 돈대로 들지 않느냐"고 했다.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서장훈 씨는 한예슬 씨에게 "게임을 좀 하시냐"고 물었다. 한예슬 씨가 "좋아한다"고 답하자 서장훈 씨는 "그래서 이렇게 얘기하시는 거 같다"고 했다.

방송인 신동엽 씨는 "건모 형이 이 얘기 듣고 앞으로는 돈으로 안 사겠다"고 했다.

가수 김건모 씨 어머니 이선미 씨는 "건모가 무슨 돈으로 사냐"고 물었다. 신동엽 씨가 "게임 할 때 돈으로 아이템을 산다"고 했다. 이선미 씨는 "그냥 거기서 그냥 하던데"라고 했다.

서장훈 씨가 "그 안에서 다 사는 거다"라고 말하자 이선미 씨는 "아이고"라며 크게 한숨을 쉬었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