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이 사람들 앞에서 아내 강수지 자랑하는 방법
2019-04-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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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공동 MC 맡게 된 김국진, 강수지
김국진 “(강수지) 깜짝깜짝 놀랄 정도로 귀엽다”
MC 김국진 씨가 사람들 앞에서 아내 강수지 씨를 능청스럽게 칭찬했다.
지난 9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 씨와 강수지 씨는 콘서트 MC를 맡았다. MC를 보던 중 강수지 씨는 김국진 씨에게 "작년에 결혼했다고 하셨는데 아내분 자랑 좀 해달라"고 말했다.
김국진 씨는 "깜짝깜짝 놀랄 정도로 귀엽다"며 "요리의 마술사"라고 얘기했다.
강 씨가 "간장게장 잘하죠? 그분이"라고 말하자 김 씨는 "간장게장도 잘하고 된장찌개를 끓이면 부대찌개 맛이 난다"라고 답했다. 김국진 씨가 "제가 부대찌개 먹고 싶을 때는 된장찌개를 달라고 말한다"고 농담했다.
강수지 씨가 "다음번에 부대찌개를 해달라고 해보세요"라고 말하자 김국진 씨가 "그럼 김치찌개 맛이 날 텐데?"라고 말해 관객들을 웃겼다.
강 씨가 "냉장고에 남아있는 재료로 만들어서"라고 말하자 김 씨는 "냉장고에 특별한 것도 없다"라며 만담을 이어갔다.
김국진 씨와 강수지 씨는 지난 2015년 같은 프로그램에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지난해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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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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