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실사 영화 오디션 현장 (사진 11장)

영화 출연을 위해 오디션에 참가한 포켓몬들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유튜브에 "Casting Detective Pikachu"라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 영상이 포켓몬 실사 영화 '명탐정 피카츄(Detective Pikachu)' 오디션 현장이라고 소개했다. 영상에서는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오디션을 보는 여러 포켓몬들을 볼 수 있다.

만화에서 노래 부르기 좋아하던 푸린은 오디션 중에도 노래를 부른다. 이브이는 귀여운 강아지처럼 꼬리를 흔들고 에이팜은 작은 체구와 다르게 무섭게 이빨을 내민다. 리자몽은 불을 뿜는 공룡, 이상해꽃은 커다란 두꺼비처럼 보인다. 가장 인기가 많은 피카츄는 오디션 합격을 확신하는 듯 자신 있는 표정을 짓는다.

영상은 13일 오후 다음 카페 여성시대에도 올라와 2시간 동안 2만 8000회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영화 '명탐정 피카츄(Detective Pikachu)'는 오는 5월 개봉할 예정이다. 팀이라는 남자아이가 실종된 아빠를 찾기 위해 피카츄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피카츄 목소리 배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