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스포 걱정” '엔드게임' 한국 개봉 직전 마블이 올린 사진
2019-04-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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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각) 마블 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라와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도 닥터 스트레인지 사진 올려 스포일러 당부해
마블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포일러 단속에 나섰다.
한국 개봉을 몇 시간 앞둔 24일 새벽(한국시각) 마블 스튜디오는 인스타그램에 스포일러 방지 포스터를 올렸다. 포스터에는 '엔드게임' 스포일러를 하지 말라는 뜻으로 "#DONT SPOIL THE END GAME" 문구가 적혀있다.
마블은 포스터를 캡처해서 주변해 공유해달라는 뜻으로 "Screenshot. Share"라는 글도 남겼다.
하루 전인 23일에는 '인피니티 워'에 이어 '엔드게임' 감독을 맡은 안소니 루소·조 루소 형제도 글을 올렸다.
형제는 '인피니티 워'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미래를 훑어보는 장면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는 천사백만 번 넘게 엔드게임을 봤고 어떤 스포일러도 하지 않았다. 닥터 스트레인지처럼 되자"라는 재치 있는 글을 남겼다.
'어벤저스: 엔드게임'은 24일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한다. 미국 개봉일인 27일보다 3일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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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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