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여름철 재난대비 비상대처 훈련
2019-04-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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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대부동 북동저수지에서 현장훈련 실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집중호우 및 지진 등에 의한 저수지 붕괴, 구조물 파손 등 예기치 못한 자연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30만톤 이상 저수지인 대부동 북동저수지에서 재난대비 비상대처 현장훈련을 오는 30일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안산시 농업정책과 주관 하에 대부보건지소, 대부119안전센터, 한국전력 화성지사, 대부파출소,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집중호우로 저수지 제방 일부가 붕괴되는 긴급 상황을 가정하여 주의→경계→심각→종료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비상대처 훈련은 예기치 못한 홍수로 인한 저수지 붕괴 등의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훈련으로 침수피해 최소화,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위기 대응능력 제고, 관계기관의 안전의식 고취 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설관리자,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의 협조체계 점검을 통해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고, 향후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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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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